[쿠키 연예] 영화배우 겸 프로 카레이서 이화선이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 취득에 나선다.


이화선은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 경기국제항공전 현장에서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 취득 시험을 치른다. 연예인이 경비행기 조종 자격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이화선이 처음이다. 합격 여부는 이날 오후 6시에 알 수 있다.

경비행기는 자체 중량 115~600㎏의 2인승 비행기를 말한다. 조종방법도 간단해 최근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17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경비행기 조정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항공법규와 항공 기상, 비행이론, 항공 교통 및 항법이론 등의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20시간의 비행 교육(5시간의 단독 비행 포함)을 이수해야 한다.

이화선은 지난해 5월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최근까지 경기국제항공전 활주로에서 비행 연습을 했다.

이화선은 “지난해 경기국제항공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을 때 경비행기 조종 자격증 취득을 약속했다”며 “20시간 넘게 열심히 연습한 만큼 꼭 합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