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싱글앨범’ 18일 국내 출시

소녀시대, ‘일본 싱글앨범’ 18일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1-05-17 11:56:01

[쿠키 연예] 소녀시대의 일본 싱글 ‘지니’(GENIE)와 ‘지’(Gee),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MR.TAXI/Run Devil Run)이 오는 18일 국내 출시된다.

한국에서 인기를 끈 노래와 더불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미스터 택시’까지 일본어로 노래한 3개의 싱글이 한국에 발표하는 것이다.

먼저 일본 첫 싱글 ‘지니’(2010년 9월 8일 발매)는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을 타이틀곡으로 한 앨범으로 일본 역대 ‘해외 여성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두 번째 싱글 ‘지’(2010년 10월 20일 발매) 역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TOP 3에 올랐다.

또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2011년 4월 27일 발매)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는 물론이고 일본 최대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쿠’ 다운로드 차트, 음악사이트 ‘아이튠즈’ 싱글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3장의 싱글은 일본에서 각각 1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디스크’로 인정받아 히트 음반에 이름을 올린 앨범이다. 국내에서는 CD 버전, 한정 수량판인 CD+DVD 버전 두 가지 종류로 발매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6월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GIRLS’ GENERATION‘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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