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원년멤버 이지현, ‘후배 쥬얼리’ 응원

쥬얼리 원년멤버 이지현, ‘후배 쥬얼리’ 응원

기사승인 2011-05-18 15:13:00

[쿠키 연예] 원년 쥬얼리 멤버들이 컴백을 앞둔 후배 쥬얼리 응원에 나섰다.

현 쥬얼리 멤버인 하주연, 김은정, 김예원, 박세미는 자신들의 미투데이를 통해 “원년 쥬얼리 왕언니 이지현과 뉴 쥬얼리의 반가운 만남!! 힘이 되는 조언과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자랑스러운 쥬얼리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선배 이지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지현 씨가 박정아 씨와 서인영 씨를 만나러 회사를 방문했다가 연습 중이던 쥬얼리 멤버들을 만났다”면서 “현 멤버들이 과거 쥬얼리의 히트곡들을 원년 멤버 앞에서 선보이기도 해 선배들이 매우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또 “이지현 씨가 팀 탈퇴 후에도 박정아, 서인영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종종 회사에 놀러 오기도 하고 밖에서도 따로 만나는 등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정아와 서인영이 함께했던 원년 쥬얼리는 멤버 탈퇴 후 불화설을 겪은 바 있어 이지현과의 친분에 더욱 눈길이 간다.

박정아는 17일 낮 연예 케이블방송에 출연해 “불화설에 대해 크게 와 닿지는 않는 게, 형제자매도 싸운다. 일로만 얽혀 냉정하게 활동한다면 싸울 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으로서, 멤버로서 함께 생활하다 보면 어느 정도 불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어떻게 넘길 것인가는 그룹 내부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처신하는가에 달렸다. 사람들을 이해해 가며, 옆에 있는 친구를 이해해 가며 함께 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원조 쥬얼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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