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추억 파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

이승환 “추억 파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

기사승인 2011-06-02 13:46:00

[쿠키 연예] 가수 이승환이 “추억을 파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2일 소속사를 통해 “대학생 때 그룹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처음 꾸게 된 만큼 데뷔한 이후에도 콘서트를 통해 인정받는 길을 걷고 싶었다”며 “공연을 할수록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이에 비례해서 나의 사명감도 커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환은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을 돌며 소극장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동숭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이승환 소속사 측은 “공연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이승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 앞에 담담하게 앉아 소박하고 아기자기 하게 풀어나가는 구성을 비롯해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와 노력,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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