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카이, 디토 페스티벌 참여…용재 오닐과 한 무대

팝페라 카이, 디토 페스티벌 참여…용재 오닐과 한 무대

기사승인 2011-06-23 09:47:01

[쿠키 문화] 팝페라 가수 카이가 클래식 잔치인 ‘디토 페스티벌’에 참여해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디토 멤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디토 멤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피아니스트 지용,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를 비롯해 실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매년 꾸준히 소개해 온 디토 페스티벌은 올해 3회를 맞았으며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카이는 이 가운데 22일 밤 열리는 디토 오프닝나이트 행사에 MC로 참여하며 7월 2일 열리는 ‘디토 올림픽’ 공연 중 그레고리 스미스의 ‘오케스트라 게임’이라는 곡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디토 올림픽’은 클래식 음악으로 표현하는 스포츠 정신을 테마로 한 공연으로 클래식 연주에 영상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클래식 초보자와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카이는 그 가운데 ‘오케스트라 게임’이라는 곡에 뮤직 캐스터로 등장, 어느 악기가 금메달을 딸 것인지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듯 해설을 곁들일 예정이며 오케스트라는 해설에 맞춰 경쟁하듯 연주하게 된다.

디토 페스티벌 동안에는 이 밖에도 디토 멤버들의 단독 무대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와 한빈, 디토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이끌 지휘자 최수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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