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2PM의 리더로 활동하다 ‘한국 비하’ 논란으로 탈퇴한 후 솔로로 컴백한 박재범에 대해 2PM 멤버들은 “무덤덤하다”며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2PM 멤버 우영은 “어떻게 보면 각자 갈 길을 가는 거니까 무덤덤한 것 같다. 앞으로 (2PM은) 우리가 해야 할 숙제를 하는 것이고, (박재범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준호도 “각자 갈 길 간다고 생각한다”며 우영의 말에 동조했다.
박재범은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2PM 멤버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편하게 이야기 해 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준호는 “만나 봐야 알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2PM은 지난 20일 정규 2집 타이틀곡 ‘핸즈 업’(Hands Up)을 공개했으며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