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캐스팅 최종 확정…‘아무나 한의사’ 윤계상, 또 의사 맡아

‘하이킥3’ 캐스팅 최종 확정…‘아무나 한의사’ 윤계상, 또 의사 맡아

기사승인 2011-06-29 16:30:01

[쿠키 연예]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이하 ‘하이킥3’)의 출연진이 최종 확정·공개됐다.

오는 9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하이킥3’(연출 김병욱)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됐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신예 스타들이 발굴된 터라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시트콤보다 높았다.

‘하이킥3’에서는 안내상과 윤유선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되고 윤계상이 윤유선의 남동생으로 출연해 공중보건의를 연기한다. 서지석은 체육교사 역할을 맡았으며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이 영어교사로 등장한다. 여기에 이종석, 박하선, 김지원, 백진희, 줄리엔 강이 가세하며 개그맨 박지선, 룰라 출신의 고영욱,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 등이 합류한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전작들에 대한 높은 호응과 시즌3 제작 요청에 힘입어 하이킥 사단이 다시 뭉쳤다. 하이킥 시리즈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웃음코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출연진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는 MBC와 87억 1000만 원에 시트콤 ‘하이킥3’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부가사업 등을 추진해 ‘하이킥3’ 하나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하이킥3’ 출연진 발표는 초록뱀 페이스북(www.facebook.com/chorokbaem) 및 초록뱀 트위터(www.twitter.com/chorokbaem)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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