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 국정원 요원 ‘다해’로 ‘스파이 명월’ 합류

배우 이다희, 국정원 요원 ‘다해’로 ‘스파이 명월’ 합류

기사승인 2011-06-29 16:44:01

[쿠키 연예] 드라마 ‘태왕사신기’ ‘로열패밀리’와 영화 ‘하모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인 배우 이다희가 이번에는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다희는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 국정원 요원 유다해 역을 맡아 열연한다. 유다해는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자란 인물로 대학 수석입학과 수석졸업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정원 시험에 합격한 집념의 요원이다.

특히 에릭이 맡은 강우를 집요하게 수사하는 데 있어 ‘선(先)실행 후(後)보고’를 외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다. 또 강우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온 이다희는 “KBS에 첫발을 내딛게 해 준 드라마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스파이 명월’은 남한의 한류스타를 월북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북한 미녀 스파이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스파이 한명월 역을 맡은 배우 한예슬을 비롯해 이진욱, 장희진,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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