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현아-천상지희-걸스데이 “컴백 무대에서 한 판 붙자”

제국의아이들-현아-천상지희-걸스데이 “컴백 무대에서 한 판 붙자”

기사승인 2011-07-08 11:57:00

"[쿠키 연예] 8일 방송되는 KBS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 네 팀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각 뚜렷한 색깔과 영역으로 인정받아 온 이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포미닛 멤버로 솔로 미니 앨범을 낸 현아의 출격은 단연 눈에 띈다. 이미 지난 1월 솔로 데뷔 싱글 ‘체인지’로 한차례 섹시 여가수의 판도를 바꿔 놓은 현아는 이번에도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징조는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현아의 신곡 ‘버블팝’ 뮤직비디오가 지난 5일 공개된 후 12시간 만에 조회 수 2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 공개 즉시 베스트 동영상, 최고 평점 동영상에 올랐다.



8일 스페셜 싱글 ‘Exciting’을 발매한 제국의아이들은 앨범 제작 과정에서부터 여러 사고를 겪어서 주위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재킷 사진 촬영 도중에 멤버 형식과 동중이 요트 추락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또 형식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발목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제국의아이들은 한층 더 성숙한 외모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번 ‘뮤직뱅크’에서 첫 선을 보일 ‘Watch out’은 시원한 동준의 보이스와 그에 화음을 이루는 형식과 케빈의 노래, 그리고 멤버 각자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3년 만에 컴백 무대를 갖는 천상지희-다나&선데이에 대한 기대도 높다. 8일 디지털 싱글 ‘나 좀 봐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이들 2인조 유닛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모습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휘어잡았다.

그동안 다나는 뮤지컬 ‘대장금’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공적 변신을 거뒀다. 선데이 역시 ‘락 오브 에이지’ ‘젊음의 행진’ 등의 뮤지컬은 물론이고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4인조 천상지희 가운데 두 멤버가 의기투합한 천상지희-다나&선데이 유닛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커지는 이유다.



의상 논란을 일으키는 등 등장할 때마다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짧은 시간 안에 인기를 모은 걸스데이도 특별한 무대를 꾸밀 것으로 예상된다. 걸스데이는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 ‘한번만 안아줘’의 첫 무대를 공개하면서 웨딩드레스 룩과 함께 야심 차게 준비한 ‘한번만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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