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송이, 성남 조동건과 결혼…“내조의 여왕 되겠다” (인터뷰)

연기자 한송이, 성남 조동건과 결혼…“내조의 여왕 되겠다” (인터뷰)

기사승인 2011-07-13 14:00:00

[쿠키 연예] 프로축구 성남 일화 소속 선수 조동건(25)과 오는 12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리는 연기자 한송이(25)가 내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송이는 13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당분간 연예계 쪽은 생각하지 않고 남편이 운동을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 ‘내조의 여왕’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한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된 것. 특히 이들은 생일(1986년 4월 16일)과 태어난 시간까지 똑같다.

한송이는 “연예계 생활에 지치고 힘들 무렵 동건이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런 상황에서 부모님도 동건이를 너무 예쁘게 생각해셔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성남 일화에 입단한 조동건은 차세대 원톱 스트라이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05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한 한송이는 뮤지컬, 방송,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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