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 양진석 “학력위조범 아닌 5집 가수입니다” 거듭 강조

‘부자의 탄생’ 양진석 “학력위조범 아닌 5집 가수입니다” 거듭 강조

기사승인 2011-07-14 13:39:00

[쿠키 연예] 가수 겸 건축가 양진석이 자신이 학력위조범이라는 루머에 대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가게에서 열린 tvN 창업 오디션 ‘부자의 탄생’ 1호점 오픈식에 참여한 양진석은 “‘러브하우스’ 이후에 10년 만에 이런 일을 다시 하게 됐다”고 운을 뗀 후 “그동안 ‘학력위조’ ‘사기’ 등의 루머에 시다렸는데, 얼마 전 뉴스에 나가서 다 해명했다. 저는 학력위조범이 아니라 5집 가수 양진석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양진석은 6월 27일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설에 대해 “아마 ‘러브하우스’에 출연한 다른 디자이너와 인상착의가 비슷해 그런 소문이 나온 것 같다”며 “나중에 내가 직접 블로그에 글을 적기도 했다. 나는 학력위조가 아니다. 졸업증명서, 학력증명서도 제출했다”고 밝혔었다.

양진석은 ‘부자의 탄생’에서 새로 개업하는 가게의 인테리어를 담당한다. 양진석은 “사실 가게를 2주 만에 오픈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굉장한 도전이다. 10년 전 ‘신장개업’이 IMF이후 망해 가는 가게를 재창업 시켜 주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는 가게도 주고 월세도 내 주는 파격적이고 진일보된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도)‘신장개업’의 연장선 상에 있지 않은가 이야기들을 하는데, 디자인 측면에서 10년은 엄청나다”며 어려움 등을 전했다.

‘부자의 탄생’은 오디션을 통해 차별화되고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뽑아 연매출 3억~5억 원의 최고 노른자 상권인 신사동, 홍대, 신촌 등에 실제로 가게를 열어 주는 국내 최초의 창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주인공은 6개월치 월세, 실내건축비, 초도재료비, 홍보마케팅비 등 약 1억 원 상당의 직간접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광고 천재 이제석, 건축 디자이너 양진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프랜차이즈 박사 이재환, 스타 셰프 최현석 등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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