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문에 빠져 물놀이 초등학생 익사

하천 수문에 빠져 물놀이 초등학생 익사

기사승인 2011-07-17 09:37:00
[쿠키 사회] 지난 16일 오후 6시50분쯤 경북 상주시 만산동 북천시민공원내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임모(12.초등학교 6학년) 군이 물에 빠져 숨졌다.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친구 2명과 함께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인공 수문에 빠져 숨졌다. 인공 수문은 공원 둔치 부근에 설치된 원통형 관으로 지름 1m, 깊이 1.5m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임군이 수문에 빨려 들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임군의 친구와 상주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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