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한국영화 ‘써니’를 추월하고 올해 최고 관객 동원 영화에 등극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15일~17일 ‘트랜스포머 3’는 877개관으로 63만 7106명을 불러 모았다. 6월 29일 개봉 이래 692만9707명을 동원했다.
‘써니’는 같은 기간 18만 3554명의 관객을 동원해, 5월4일 개봉 후 692만 5543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두 영화 모두 8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 700만 영화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지만, 현재의 흥행 속도로 볼 때 ‘써니’보다는 ‘트랜스포머3’가 이 자리에 먼저 앉을 가능성이 높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