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참여

윤미래,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참여

기사승인 2011-07-19 14:42:00

[쿠키 연예] 가수 윤미래가 이효리, 엄정화에 이어 ‘슈퍼스타K3’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윤미래는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오는 8월 개최될 4차 예선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Mnet 측은 “슈퍼스타K3의 콘셉트는 올해 초 고지한대로 ‘다양성’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심사위원들과 조화를 이루되 오디션 응시자들의 개성을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며 “우선 윤미래는 기존 이승철, 윤종신 심사위원과 음악적인 성향과 장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보컬 면에서도 최고라 평가 받고 있지만 무엇보다 그녀의 무대 위 장악력과 퍼포먼스 능력은 나름이 독특한 개성을 가지며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윤미래는 지난 시즌 1, 2를 통해 보여준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은 제작진으로 하여금 신뢰를 줬다. 더욱이 한 아이의 엄마로서 톱스타의 아내이자 또한 뮤지션으로서 오디션 응시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해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미래는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Uptown)으로 데뷔해 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T’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에도 성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윤미래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슈퍼스타K3’ 첫 방송은 오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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