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시혁의 소속사 빅히트 측이 옴므의 신곡 ‘뻔한 사랑 노래’의 표절논란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빅히트 측은 “논란이 왜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문제 없다”고 말했다. 논란은 옴므 ‘뻔한 사랑 노래’가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의 도입부의 한마디 가량의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는 데서 시작됐다. 그러나 전체적인 구성과 멜로디 진행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이 유사하다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 반복되기에 네티즌들이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두 곡 모두 레게 리듬을 차용한 것도 유사성에 힘을 더했다.
그러나 현재 멜로 등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제이슨 므라즈와 방시혁의 곡을 비교하며 ‘표절’을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항의가 거세, 향후 빅히트의 대응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