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욕설 내용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선데이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인의 본분을 잠시 망각하고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고 말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며 “트위터는 왠지 일기장 같기도 하고 말 못하고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을 친구가 아무도 없을 때 이성을 잃고 의지하게 되는 이상한 마력이 있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선데이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실행하자 병신들아”라며 “스쳐 지나갈 거면 내 옆에 얼씬 거리지마. 지긋지긋하니까”라고 직접적인 욕설이 들어간 문장을 남겼다.
이어 “난 그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너무 지치고 피곤하단 말이다. 정말 책임회피 눈 가리고 아웅 따위 하려면 딴 곳으로 가버려. 내 인생에 껴들지마. 죽고싶단 말야 진짜 짜증나”라고 글을 이어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선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선데이가 개인적으로 속상한 일이 있어서 그런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며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