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팬미팅 개최한 포맨, 콘서트의 열정을 쏟아붓다

데뷔 첫 팬미팅 개최한 포맨, 콘서트의 열정을 쏟아붓다

기사승인 2011-07-25 07:39:00

"[쿠키 연예] 데뷔 이후 첫 팬 미팅을 개최한 감성 3인조 보컬그룹 포맨이 콘서트 이상의 열정을 200여 팬들 앞에서 쏟아냈다.

영재, 김원주, 신용재로 구성된 포맨은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올레 드림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90여 분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팬 미팅은 23일 영재 생일과 오는 29일 원주 생일의 파티를 겸해 멤버들에게는 뜻깊은 자리였다.

4집 타이틀곡 ‘살다가 한번쯤’으로 팬 미팅의 문을 연 포맨은 베베미뇽 멤버 해금의 진행으로 생일 케이크를 커팅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주는 “오늘 팬 미팅 때문에 어제부터 긴장해 아침 7시에나 잠이 들었다”며 설렌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뿐 아니라 동료 가수인 달샤벳, 시크릿, 현아, 민경훈, 블락비, 제국의아이들 등도 영상으로 포맨의 팬 미팅과 생일파티를 축하했다.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몸을 부딪치는 게임도 펼쳐쳤다. ‘시키면 한다. 미션 복불복’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게임에서 팬들과 함께 풍선을 터트리거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친근감을 더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팬 미팅에 참여한 이들이 감동을 받은 것은 ‘살다가 한번쯤’ ‘짝사랑’ ‘사랑해’ ‘못해’ 등의 곡을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는 포맨의 모습에서였다. 때로는 무대에서 때로는 팬들이 있는 자리로 직접 찾아가 호흡을 맞추는 이들의 모습은 콘서트의 열정을 고스란히 팬미팅 현장으로 가져왔다.

팬 미팅의 마무리는 200여 팬들과 일일이 만난 ‘악수회’였다. 팬들은 포맨에게 소중하게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고, 포맨은 팬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으로 답했다. 이후 공식적인 행사를 끝낸 포맨은 자신들이 초청한 소외계층 아동 20명과 따로 자리를 마련해 사인회를 갖고 사진을 찍었다.


포맨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후 첫 팬 미팅이었던 만큼 걱정도 많이 했지만, 와 주신 팬들이 많은 호응을 해 주셔서 고마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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