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정 특집의 감동, 시청률로 이어지다

‘무한도전’ 조정 특집의 감동, 시청률로 이어지다

기사승인 2011-08-07 09:16:00

[쿠키 연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조정 경기에서는 8위로 꼴찌했지만,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해 주말 예능 강자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평균 시청률 17.9%로 지난주 방송분 16.1%보다 1.8%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분이 14.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2주간 꾸준히 상승한 셈이다.

특히 6일 방송은 5개월간 계속됐던 조정 특집의 최종회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과 땀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지난주 8.5%에서 9.4%로 0.9% 상승했고,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6.2%에서 6%로 0.2% 하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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