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지급 된 드라마 출연료 3억9600만원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비 측은 지난해 출연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 B’ 제작사를 상대로 미지급 된 출연료 3억9600만원에 대한 청구소송을 제기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4월 8일 단독)
이에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는 기 지급된 3억2000만원 외에 잔금과 4회 연장분 3억9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당시 비는 드라마 제작사와 회당 5000만원의 출연계약을 맺었다. 제작사 측은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출연료를 지급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항소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는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하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 투어에 돌입했으며, 9월 24일과 25일 서울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연말 군 입대를 준비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