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배우 정태우와 한지은이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태우는 영화 ‘취화선’ ‘바람의 파이터’와 사극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왕과 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지은은 지난달 17일 종영한 SBS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다.
오는 1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상영한다. 심사위원장인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이무영 영화감독, 김영진 명지대 교수, 영화음악가 페이만 야즈다니안, 영화제 프로그래머 요하네스 클라인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이 8편의 후보작 중 두 편을 선정해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여한다.
후보작에는 ‘원스 인 마이 라이프’ ‘제5현’ ‘스윙 미 어게인’ ‘스웰시즌’ ‘치코와 리타’ ‘나우, 머리에 꽃을’ ‘청춘의 피크’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이 올랐다.
‘스웰 시즌’ ‘내 사랑, 세르쥬 갱스부르’ 등의 화제작과 가수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김창완밴드 등 뮤지션들이 참가해 영화와 음악 축제를 펼치고 있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6일 5박 6일간의 축제를 끝낸다.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