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가수 임재범이 부른 영화 ‘통증’(감독 곽경택, 제작 영화사 축제)의 OST ‘통증’이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임재범이 부른 ‘통증’은 다음 뮤직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순위1위 (29일 기준), 네이버 뮤직 4위(30일 기준) 등 상위권을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재범이 영화 주제곡에 참여한 것은 2000년 개봉한 영화 ‘동감’ OST ‘너를 위해’ 이후 10년 만이다. ‘통증’은 임재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멜로디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강풀 원안의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순’(권상우)과 작은 통증에도 민감한 ‘동현’(정려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남순’은 통증을 못 느끼는 탓에 자해공갈단으로 살아가지만, 자신과 반대되는 ‘동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