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소지섭과 한효주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제작 HB엔터테인먼트)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철민(소지섭)이 정화(한효주)의 눈을, 정화는 철민의 눈을 가리고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제작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전직 복서 출신으로 어두운 과거를 지닌 철민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고 그의 품에 안겨 팔을 꼭 잡고 있는 정화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또 ‘내 마음이 단 한 사람만 기억하라고 합니다’라는 카피는 ‘오직 그대만’이라는 제목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전한다.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