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지난 1일 올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제1회 인디어워드 후보자 및 후보작들이 누리꾼 투표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누리꾼 투표에서는 앨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이달의 앨범’, 실력있는 공연으로 클럽 발전에 기여 정도로 산정하는 ‘이달의 아티스트’, 그리고 주목할 신인을 발굴해 큰 무대에 소개하는 ‘이달의 루키’ 등 총 3개 부문에서 최종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인디어워드에서는 150여 팀이 참여했고 이중 자문위원단의 1차 심사를 통해 13개 팀으로 압축되어 온라인 투포를 시작했다.
현재 ‘이달의 앨범’ 부문에서는 투표 초반부터 장기하와 얼굴들(앨범명 : 장기하와 얼굴들)이 독주하고 있으며, 옐로우몬스터즈(앨범명 : RIOT!)와 칵스(앨범명 : Access OK)가 2위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 ‘이달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옐로우몬스터즈와 로멘틱펀치가 경합 중이다.
참신한 신예를 뽑는 ‘이달의 루키’ 부문에서는 이스턴 사이드 킥, 한강의 기적, 텔레플라이 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표의 최종 승자는 KT뮤직이 운영하는 유무선음악포털 올레뮤직은 물론 KT 음악서비스 채널에서의 프로모션 지원과 함께 수상자로서 각종 화려한 축하무대에 초대될 예정이다.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제1회 시상식 및 축하공연은 9월 25일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렛츠락페스티벌과 함께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렛츠락페스티벌에는 부활, YB, 김창완밴드,O15B, 노브레인, 피아, 트랜스픽션, 스키조, 내귀에 도청장치 등의 중견팀들과 떠오르는 신예 국카스텐, 검정치마, 옥상달빛, 칵스, 데이브레이크, 디어클라우드, 어반자카파, 톡식 등이 출연한다.
치열한 경연결과는 올레뮤직 홈페이지(www.ollehmusic.com)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