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진 이성혜,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에 힘 보태

미코 진 이성혜,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에 힘 보태

기사승인 2011-10-10 10:31:00

[쿠키 연예]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나섰다.

10일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현재 2011 미스코리아 입사자들은 월드휴먼브릿지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Nets Go!’ 캠퍼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며 “그 중 진(眞)인 이성혜가 1000만 원을 살충모기장 보내기 성금에 써달라고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성혜는 전달식에 앞서 “미스코리아 활동을 하면서 가장 값진 일은 나눔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순간에도 45초마다 한 명꼴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말라리아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소중한 아프리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혜가 기부한 1000만 원은 UN재단에 전달돼 말라리아 사망률이 41%에 이르는 카메룬에 살충모기장 20만개를 보내게 된다. 1만 원이면 살충모기장 1장을 살 수 있으며, 5인 가족이 5년 동안 말라리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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