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3D로 돌아온다…4월 개봉

‘미녀와 야수’ 3D로 돌아온다…4월 개봉

기사승인 2012-03-19 20:06:00

[쿠키 영화] 추억의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가 3D라는 새 옷을 입고 관객을 만난다.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는 국내에 첫선을 보인지 20년 만에 최신 CG와 3D 기술력을 더한 ‘미녀와 야수 3D’로 돌아온다. ‘미녀와 야수’의 명장면들이 3D 효과와 만나 더욱 벅찬 감동과 설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D 변환 외에도 할리우드와 프랑스에서는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실사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할리우드에서는 ‘헬보이’ ‘판의 미로’의 길예르보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하고 ‘브리짓 존슨의 일기’ ‘삼총사’의 앤드류 데이비드가 각본을 맡은 ‘미녀와 야수’ 리메이크 판이 준비 중이다. 주인공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프랑스에서 제작되는 ‘미녀와 야수’는 ‘사일러트 힐’의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블랙스완’의 뱅상 카셀과 ‘미션 임파서블4: 고스트 프로토콜’의 레아 세이두가 출연한다.

한편, 디즈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꼽히는 ‘미녀와 야수’는 밝고 꿈 많은 소녀 벨과 마법에 걸린 왕자 야수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1991년 작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 흥행과 함께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4월 11일 국내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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