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21일 한국 의료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병원 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르쿠츠크 방문단은 러시아 의사 15명을 비롯해 현지 방송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투어에서는 병원 소개와 더불어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와 외과 강경호 교수가 한국에서의 신경외과적 수술과 갑상선 로봇수술에 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덕 원장은 “이번 러시아 의료진의 방문으로 본원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 교류를 통해 향후 러시아 환자들이 한국을 믿고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