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산림문화작품’ 전시

서울백병원, ‘산림문화작품’ 전시

기사승인 2012-04-02 15:29:00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한 진료분위기 조성에 한 몫

[쿠키 건강]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산림청(청장 이돈구)에서 기증받은 산림문화작품을 병원로비에 2일부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시는 산림청에서 매년 진행하는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산과 들, 나무와 숲의 사진 40여점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산림청에서 기증했다.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산림청과 함께 2011년부터 5년간 산림치유의 임상학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숲의 긍정적인 치료효과입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종민 교수는 “산림치유의 시각적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도 많이 밝혀졌다”며 “이번 산림문화작품전시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안정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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