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몽골 대사관 지정 병원 MOU 체결

이화의료원, 몽골 대사관 지정 병원 MOU 체결

기사승인 2012-04-04 10:10:00

[쿠키 건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3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주한 몽골 대사관과 의료, 교육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이화의료원이 몽골 대사관 지정 병원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의료, 교육 분야에서 몽골과 활발한 인적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의료원은 몽골 내에서 ‘이화의료원’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현지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D.게렐 주한 몽골 대사는 “몽골은 간암에 이어 유방암 발병률이 1위이고 여성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여성의학에 강점을 갖고 있는 이화의료원이 좋은 파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몽골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성 질환 관련 의사나 의과대학생 연수 등 교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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