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신인 배우 박세영이 KBS 2TV ‘사랑비’에 합류한다.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박수무당의 딸이자 아픔을 간직한 어린 수미를 연기하며 어린 장일을 연기한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 박세영은 데뷔 3개월 만에 두 개의 드라마와 다섯 개의 광고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수목극에서 월화극으로 자리를 옮긴 박세영이 ‘사랑비’에서 맡은 역은 TV, 잡지, 런웨이를 오가며 맹활약하는 실력파 모델 미호 역. 극중 선호(김시후 분)의 동생이자 사진작가 서준(장근석 분)에게 일에서 있어서만큼은 뮤즈가 되는 자신만만한 소녀다. 작은 얼굴, 긴 팔다리, 타고난 비율로 까다로운 준에게 일에 있어서만큼은 인정받은 미호지만 하나(윤아 분)를 사랑하는 준을 홀로 사랑하게 된다.
박세영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잇달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박세영이 ‘내일이 오면’에서 트렌디한 신세대의 모습을, ‘적도의 남자’에서 어긋난 사랑에 아파하는 애틋한 모습을 선보였다면 ‘사랑비’에서는 패션모델로 분해 외적으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내적으로는 사랑에 아파하고 그래서 질투하는 내면연기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변신이 필요해 본인도 각오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박세용은 이번 주말부터 촬영에 들어가 17일 방송되는 ‘사랑비’ 8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