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사귈 때 집착하는 것, 드라마나 현실이나 똑같아”

임정은 “사귈 때 집착하는 것, 드라마나 현실이나 똑같아”

기사승인 2012-04-05 15:34:01

[쿠키 연예] 배우 임정은이 “남자 사귈 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한 수미 역을 맡은 임정은은 극중 짝사랑하는 이장일(이준혁)을 쟁취하기 위해 그의 과거까지도 이용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임정은은 5일 경기도 평택 세트장에서 열린 ‘적도의 남자’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연애할 때도 남자에게 집착하는 편이다”라며 “평소 전화를 많이 하는데, 밤새 전화를 하다 잠든 적도 있고 남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간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적도의 남자’는 엇갈린 운명에 맞서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2008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태양의 여자’ 김인경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첫 10%대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임정은을 비롯해 엄태웅과 이준혁, 이보영, 김영철, 이원종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