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기획사 대표, 소속 연예인에 ‘몹쓸짓’ 긴급 체포

유명 기획사 대표, 소속 연예인에 ‘몹쓸짓’ 긴급 체포

기사승인 2012-04-11 03:34:00
[쿠키 연예] 유명 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소속사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 및 성폭행 등을 일삼았다는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연예인 기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장모 대표는 10일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신의 건물 1층에서 잠복 중이던 강남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소속 가수와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을 상대로 한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 혐의 때문이다.

지난 6일부터 일본 출장 중이던 장 대표는 9일 입국, 10일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고, 소속사는 전층이 압수 수색을 받은 상황이다.

장 대표는 현재 경찰에 조사 중이지만,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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