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클리나 말자, 건강상 이유로 탈퇴

아이돌 밴드 클리나 말자, 건강상 이유로 탈퇴

기사승인 2012-04-17 14:27:00

[쿠키 연예] 신인 아이돌 밴드 클리나의 세컨 기타 막내 말자가 디노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디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말자 양은 잦은 부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현재 잠시 중단한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클리나 멤버들과 가족, 소속사 식구들과 오랜 고민과 상의 후 잠정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말자는 잦은 부상과 병가 등으로 합숙 및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아졌으며, 담당의사도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리나는 지난해 말 ‘컴 온 보이’(Come On boy)로 데뷔해 방송활동, 라이브 공연, 여성전문의류 모델, 자체제작 보이는 라디오 클리나TV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일본, 중국, 프랑스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디노 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멤버를 찾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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