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장윤주 소속사와 전속계약…국내 활동 나서

혜박, 장윤주 소속사와 전속계약…국내 활동 나서

기사승인 2012-04-17 14:33:00

[쿠키 연예] 동양인 최초로 샤넬과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런웨이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톱모델로 자리매김한 혜박(본명 박혜림)이 국내 활동에 나선다.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혜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에스팀은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의 모델 에이전시다.

2005년 모델로 데뷔한 혜박은 동양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을 뿐 아니라 미국 ‘보그’(VOGUE)와 이탈리아 ‘보그’(VOGUE)지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2008년에는 세계 모델들의 순위를 다루는 ‘모델스닷컴’(models.com)에서 동양인 최고 순위인 18위에 오르는 등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3월에는 지젤 번천 등 세계 톱 모델들만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 ‘발망’(Balmain)의 패션쇼에 동양인 최초로 등장해 다시 한번 세계 패션 관계자들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박은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통해 패션모델로서의 작업 외에도 방송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에스팀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유명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