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유성은, 강미진 제치고 사전 선호도 1위 달려
[쿠키 방송]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현재 백지영 팀의 유성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강미진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미진은 작은 체구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에 과거 요아리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가수 경력까지 더해져 블라인드 오디션 때부터 화제가 됐던 참가자. 지난 첫 라이브쇼에서는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자신만의 색깔로 바꾼 또 다른 ‘유혹의 소나타’를 선보여 사전 선호도 1위에 이어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도 1위를 했다.
유성은 역시 베이비 페이스와 달리 독특한 음색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강미진을 위협하는 후보자로 여겨져 왔었다. 배틀 라운드 때는 OST 가수 임진호와 이은희의 ‘미소를 띄우고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불러 코치 백지영을 울리는 감동 무대를 선사한데 이어, 첫 라이브쇼에서는 공일오비의 ‘잠시 길을 잃다’로 시청자들 앞에서 실력까지 확실히 입증했다.
리쌍 길 팀 역시 사전 선호도서 지난주와 다른 반전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첫 라이브쇼서 시청자 투표 점수에 밀려 길 코치에 의해 다음 라이브쇼 진출권을 획득한 하예나가 현재 사전 선호도서 1위를 하는 있다.
하예나는 지난 라이브쇼서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 감동을 선사했지만 생방송 중 진행된 시청자 문자 투표서 하위권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그녀의 공연은 내내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고, 급기야 이번 사전 투표서 1위를 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
백지영 팀과 리쌍 팀의 라이브쇼는 오는 20일 밤 10시 5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생방송된다.
사진=Mnet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