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한 걸 그룹 치치(CHI-CHI)가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치치(CHI-CHI)는 25일,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를 발표했다.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는 국내 데뷔곡 ‘장난치지마’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 음악 시장에서 해외음악으로 분류된 케이팝(K-POP)으로 시작했던 이전 가수들의 사례와 달리, 제이팝(J-POP)으로 첫 포문을 열며, 신(新)한류의 구심점을 세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본 활동을 위해 수이(Su-i), 세미(Se-mi), 아지(A-zi), 보름(Boreum) 등 4명의 기존 멤버와 새 멤버 샤인(Shine)의 합류로 7인조에서 5인조 걸 그룹으로 탈바꿈한 치치는 한층 더 짜임새 있는 구성과 특유의 상큼 발랄한 팀 컬러를 앞세워 일본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치 소속사 트로피 엔터테인먼트는 “제이팝으로 데뷔하는 치치는 일본 음반 시장에 먼저 진출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치치 만의 신(新)한류 컨텐츠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일본 내 공식 홈페이지(www.chi-chi.jp) 오픈 이 후, 방문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태”고 전했다.
치치는 이번 일본 데뷔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가요계 공략에 나서는 한편, 올 여름, 새로운 음악을 통해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트로피 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