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이번 미니앨범으로 30억 매출 목표”

디셈버 “이번 미니앨범으로 30억 매출 목표”

기사승인 2012-04-27 10:37:00

[쿠키 연예] 미니앨범 ‘쉬즈 곤’(She’s gone)을 발표하며 힙합 발라드로 돌아온 디셈버가 30억 매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디셈버 소속사 CS해피엔터테인먼트는 27일 “디셈버의 ‘쉬즈 곤’ 30억 매출을 만들 것”이라며 “디셈버를 케이팝(k-POP) 한류 속에 세계적인 팝 그룹 웸(Wham)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이번 미니앨범을 방송 관계자들과 디지털 음원 서비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결과 디셈버의 변신에 대해 새롭다는 평가와 흥행 열풍을 만들어 갈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30억 매출이라는 목표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며 소속사는 조목조목 이유를 밝혔다.

소속사는 “디셈버의 음원의 흥행성과 더불어 외주 행사, 일본 및 해외 공연 수입, MD 상품판매, 일본 팬 미팅등과 국내외 콘서트 20회 이상까지의 일을 포함하면 충분히 가능한 매출”이라며 “디셈버는 데뷔 이래 매년 꾸준히 일본 공연을 4-5회 해왔고 , TV 방송, 잡지 등을 통해 이들의 음악과 존재를 일본 및 해외 시장 쪽에서 알렸다”고 말했다. 또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음원 서비스 업체들에 따르면 디셈버는 디지털 음원 매출로는 상위 TOP10 에 드는 흥행보증 수표와 같은 음악 컨텐츠로 디셈버 디지털 싱글 음원 매출은 평균 15억 정도”라고 덧붙였다.

평균 15억은 디셈버 앨범 전체가 아닌 음악 한 곡이 가져오는 매출을 말하는 것으로 미니 앨범이나 정규 앨범일 때에는 오프라인 CD까지 합쳐 매출액이 올라간다. 이에 소속사는 CJ E&M 관계자의 말을 빌려 “디셈버의 장점은 앨범이 스테디셀러다 디셈버의 데뷔 앨범이 발표한지 3년이 지났는데 , 앨범이 아직까지 월 평균 1000장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소속사는 “디셈버의 앨범 ‘쉬즈 곤’과 앨범 수록곡 ‘가슴아 미안해’ ‘ 울고 웃던 사랑’ ‘사랑 보내기’의 동반 인기 상승으로 음원 매출 30억은 가능한 매출액”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셈버는 5월 1일 미니앨범을 국내 발표하기 하루 전인 4월 30일 일본 동경에서 5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CS해피엔터테인먼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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