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싱글 발표 박소빈 “감정 북받쳐 고생”

네 번째 싱글 발표 박소빈 “감정 북받쳐 고생”

기사승인 2012-04-30 10:31:00

[쿠키 연예] 5개월 만에 네 번째 싱글 ‘필름이 끊겼어’를 30일 발표한 박소빈이 노래 가사 때문에 감정 조절이 어려웠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번 박소빈의 신곡 ‘필름이 끊겼어’는 ‘미치게 보고 싶은’(태연), ‘내 사람’(환희) 등을 작곡한 박해운과 ‘아파’(김보경), ‘발자국’(먼데이키즈) 등을 작사한 이지은의 호흡으로 탄생한 곡으로 박소빈의 거침없는 보컬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박소빈은 “너무 사랑했기에 이별한 걸 자꾸 잊는다라는 내용이 처음엔 한번에 와 닫지 않았지만, 노래를 부르면서 점점 감정이 복받쳐 애써 조절하느라 고생했다”며 “아마도 들으시는 분들도 함께 공감해 주실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에스컴퍼니는 “사랑에 취해서 필름이 끊겨서 이별 한 걸 자꾸 잊는다라는 애절한 내용의 곡”이라며 “진정성이 묻어나는 보이스와 진성과 가성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화려한 기교로서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에스컴퍼니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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