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제약기업 신청…마감직전 70 곳 쇄도

혁신형제약기업 신청…마감직전 70 곳 쇄도

기사승인 2012-05-07 08:17:00
복지부, 오늘 공식집계 공개 예상…상위사 대부분 접수?



[쿠키 건강] 혁신형 제약기업에 약 70여곳 이상의 제약사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 접수를 마감했으며, 마감 마지막 날 신청접수가 대부분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위제약사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접수한 것으로 보이며, 이날 접수한 업체는 약 70여곳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4일 “신청자격에 미달되거나 접수에 필요한 서류가 부족한 회사들도 몇몇 있어 이들을 제외한 공식적인 집계상황은 월요일(7일)쯤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감날 마감시간에 임박해 접수가 들어온 회사들이 많아 집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초 예상했던 숫자에 비해 많은 업체가 접수했다”고 전했다.

자격요건에 미달하는 등의 회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공식집계 되는 숫자는 이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다.

신청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복지부와 진흥원은 빠르면 이번 주부터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조세혜택, 약가우대 등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기준 및 배점을 살펴보면 ‘인적·물적·투입자원 우수성’ 40%,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30%, ‘기술적·경제적·국민보건적 성과의 우수성’ 20%,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투명성’ 10%씩 배정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포뉴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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