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새로 선보이는 ‘의사랑2012’는 사이베이스(Sybase) 12로 엔진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운영체제를 윈도우7에 최적화해 기존 버전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서도 안정적인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환경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의사랑2012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모듈을 탑재해 환자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또 전자서명 기능을 포함해 진료기록부 관리 및 보관의 안정성과 편리성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윈도우7에 최적화된 의사랑2012는 CPU i3 이상급 혹은 SSD를 장착할 경우 프로그램 처리 속도에서 더 큰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의사랑2012에 맞춘 최적 하드웨어 사양은 유비케어 지역 미소센터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랑2012는 6월 4일부터 신규 고객 대상으로 설치되며, 기존 의사랑 프로그램 사용 고객은 업그레이드 요청시 무상으로 설치 서비스가 제공된다.
유비케어 측은 향후 단계적으로 1만2000여 의사랑 사용 전체 고객에 대해서도 무상 업그레이드를 단계적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