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미용의료기 ‘더블로’, 최단기간 100대 판매 돌파

하이로닉 미용의료기 ‘더블로’, 최단기간 100대 판매 돌파

기사승인 2012-05-31 11:00:01

[쿠키 건강]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이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HIFU) 리프팅 장비인 ‘더블로(Doublo·제품사진)’가 출시 1년도 지나지 않은 최단 기간에 100대 판매의 성과를 냈다.

31일 하이로닉에 따르면 주름 개선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더블로가 태국과 홍콩 등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러시아, 터키, 독일) 등에서 명품 미용의료기기 장비로 인식돼 높은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올 2월 개최된 2012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서 하이로닉은 세계 30여개국 2000여 명의 바이어들과 더브로에 대한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200만 달러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HIFU 장비는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은 채 영상장치를 통해 치료 부위를 보면서 목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장비이다. 이전에는 주로 암 치료에 사용됐으나 최근 미용 시술에 알맞게 장비가 개발되면서 미용의료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로닉은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지난해 더블로를 출시하면서 외산 장비의 효과를 능가하면서, 가격 부담이 없는 장비와 소모품을 공급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더블로를 이용하는 병원과 시술을 경험한 소비자 역시 리프팅과 주름 개선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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