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주임교수 이창걸) 주최로 진행되며, 첨단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인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 헝가리 성 이스트반대학(St. Istvan University) 교수와 안도 가버 일본 도토리대학병원 박사의 해외 초청 연자 특별 강연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 과거 최초로 온열치료를 시행했던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1일 최신 온열암치료기(Oncothermia) ‘EHY-2000’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시 치료 효과를 높여, 재발 및 전이된 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암 치료법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수곤 강원대학병원 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진실·이창걸·서창옥·이익재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김귀언 제주대학교병원 교수, 방사선종양학 물리학자 정윤선 교수, 방사선종양학 생물학자 이윤한 교수 등이 참가해 온열암치료(Oncothermia treatment)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