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아제약은 아이들의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어린이용 가그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어린이용 가그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포장용기에 사용하여 칫솔질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등 세 가지 맛을 출시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무알콜 처방으로 자극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경우 어금니의 씹는 면에 충치 발생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치를 방치하면 음식 섭취에 장애를 가지게 되고 결국 이것은 아이가 성장하는데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어린이용 가그린의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여 충치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액체 상태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사용법은 1일 1회, 10ml(용기 뚜껑의 2/3)를 입안에 넣고 1분간 가글한 후 뱉으면 된다. 주로 자기 전 완전히 칫솔질 한 후에 사용하고, 사용 후 30분간은 음식물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치아 건강 상식,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등 구강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