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6일 공식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공개한 6월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포인트 719점으로 지난달보다 네 계단 낮은 35위로 하락했다. 세르비아(725점)와 에콰도르(693점)의 사이에 자리했다.
반면 일본(822점)은 지난달 30위에서 23위로 크게 도약하며 단숨에 아시아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을 12계단 차로 따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 중 1위였던 호주(820점)는 랭킹포인트 2점 차로 일본에 밀려 종합 24위, 아시아 2위로 내려갔다. 한국은 아시아 3위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독일은 우루과이에 2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갔다. 네덜란드와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덴마크, 포르투갈(이상 순위 순서)은 10위권을 형성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