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지원자 180만 돌파…‘원조 파워’ 보여주나

‘슈스케4’ 지원자 180만 돌파…‘원조 파워’ 보여주나

기사승인 2012-06-11 10:06:01

[쿠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의 피로감은 ‘원조’에게는 통하지 않나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4’)가 지난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80만 명을 넘어섰다. 105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만 7143명이 인원이 몰린 셈이다.

참가자 수가 18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오디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었던 지난해 ‘슈스케3’ 의 지원자 197만 명을 뛰어넘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즌3의 지원자수는 정확하게 196만 7267명. Mnet측은 산술적으로 접수 마감일인 7월 4일까지 지금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220만명 돌파도 가능한 수치라고 보고 있다.

Mnet은 이 같은 지원자 증가에 대해 “‘슈스케’ 출신의 허각, 존박,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의 올 상반기 대활약이 참가자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오디션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의 높은 참여율로 볼 때, 이제 ‘슈스케’는 단순히 대국민 오디션이 아니라 1년에 한 번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들의 놀라울 만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까지 지원자 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성이 52%, 여성이 43%, 그룹이 5%다. 이 중 약 43%의 지원자가 서울 지역으로 지원했으며, 듀엣 이상의 그룹 참가자는 총 9만여 팀으로 집계됐다.

한편 ‘슈스케4’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금)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7월 4일이다.

사진=CJ E&M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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