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영화사업부문장에 정태성 상무 선임

CJ E&M 영화사업부문장에 정태성 상무 선임

기사승인 2012-06-12 12:58:01
[쿠키 영화] CJ E&M이 11일 영화사업부분장에 정태성 현 영화부문 해외사업담당 상무를 선임했다. 또 현 방송채널본부장인 김계홍 상무를 방송사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CJ E&M은 “각 부문별로 전문성에 기반한 리더십을 강화, 글로벌 경쟁 환경을 헤쳐나갈 실전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글로벌에서 통하는 원천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부문간 효율성을 높인 조직 운영을 통해 아시아 No1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사업부문장에 취임하는 정태성 영화부문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픽처스, 쇼박스 등을 거쳐 지난 20여 년간 영화업계에 몸담으면서 ‘미녀는 괴로워’ 기획 및 제작 외에도 ‘태극기 휘날리며’,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 ‘괴물’ 등을 만들어냈다.

방송사업부문의 새 수장을 맡은 김계홍 CJ E&M 방송채널본부장은 삼성영상사업단 초창기멤버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디뎠으며 1999년 온미디어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케이블방송업계에 몸담았다.

한편 김성수 대표는 방송사업부문장 겸직을 떼고 CJ E&M 대표이사로서 글로벌 전략 실행 및 통합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하게 되며, 국내영화부문을 이끌었던 길종철 상무는 콘텐츠개발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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