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 최윤영 “내가 왜 그랬는지” 심경 밝혀

‘절도 혐의’ 최윤영 “내가 왜 그랬는지” 심경 밝혀

기사승인 2012-06-26 13:20:01

[쿠키 연예] 최윤영이 경찰 조사에서 절도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인의 집에 놀러가 현금 80만 원과 10만원권 자기앞 수표 10장, 80만 원 짜리 지갑 등 총 2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최윤영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최윤영은 절도 혐의를 대부분 시인하면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윤영은 지난 22일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였고 금품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피해자가 이를 경찰에 신고, 인근 은행 CCTV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던 최윤영의 모습이 포착돼 덜미가 붙잡혔다.

최윤영은 요가 사업을 하면서 성공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상 이 사업은 실패했고 남편 역시 특별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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