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자문위원회는 13개 진료과별 2~4명의 의료진들로 구성되며, 향후 6개월 간 굿닥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굿닥자문위원회는 굿닥 2.0 출시에 앞서 구성됐으며, 지난 2주간 1차 자문위원회가 진행됐다.
과목별 특화된 요구사항과 의견이 수렴돼 곧 출시 예정인 굿닥 2.0 서비스에 반영됐다. 또 회사 측은 2, 3차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재 의료계의 요구와 상황을 반영한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의 생명은 업계와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기반을 둬 빠르게 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굿닥자문위원회를 통해 의료업계 소리를 겸허한 자세로 가감 없이 청취하고, 이를 수렴해 의료인과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굿닥 2.0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굿닥은 의료 관계자들이 과목별 특화된 정보를 굿닥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들이 병원 방문 전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굿닥 2.0 서비스를 7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