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SK케미칼이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은 본사 경영지원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이 호프데이’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옥상 정원에서 실시된 이 날 행사에는 박찬중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본사에 근무 중인 구성원이 참석해 회사의 경영 전략과 기업 문화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SKMS팀 이성욱 대리는 “회사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구성원이 직접 논의하고 구상한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추후에도 구성원이 경영진과 격 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지속적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찬중 부문장은 “소통은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 시작인 동시에 이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체득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하향편달식의 일방적 전파가 아닌 구성원 스스로 SK케미칼만의 기업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다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김창근 부회장이 직접 ‘CEO가 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