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최근 그룹 내 왕따설로 물의를 빚었던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오는 14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효민은 오는 14일 오후 일산의 모처에서 열리는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 제작발표회에 출연 배우로서 자리를 함께 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인 강예원과 이천희, 전미선, 서경석 등이 함께 하며 촬영 스케쥴에 의해 참석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최근 왕따설에 휩싸인 티아라의 화영이 팀에서 방출되면서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은 상황. 소속사의 김광수 대표 외에 멤버들의 공식적인 입장이나 활동은 없는 상황인 만큼 이번 효민의 참석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 번째 남자’는 1000명의 남자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가 999명의 남자의 간을 먹은 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 1명의 간을 얻으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효민은 천 번째 남자’에서 천 명의 남자를 만나야만 인간이 될 수 있는 구미호 역을 맡았다.
‘베스트 극장’ 이후 7년 만에 부활한 금요드라마 ‘천 번째 남자’는 판타지를 가미한 시트콤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