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번엔 주말극 도전…MBC ‘아들 녀석들’ 캐스팅

서인국, 이번엔 주말극 도전…MBC ‘아들 녀석들’ 캐스팅

기사승인 2012-08-13 14:27:00

[쿠키 연예] 가수 서인국이 오는 9월 ‘무신’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연출 김경희 극본 김지수)에 캐스팅 됐다.

명세빈과 이성재, 박인환, 나문희 등이 출연하는 ‘아들 녀석들’에서 서인국은 집안의 삼형제 중 막내아들 유승기 역을 맡았다.

지난 5월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70년대 대학생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데에 이어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인공 윤윤제 역으로 변신한 서인국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아들 녀석들’이 워낙 좋은 작품인데다 서인국이 대선배인 연기자 선생님들 사이에서 더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가수뿐만이 아닌 배우 서인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아들 녀석들’을 통해 정통 가족드라마에 도전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 중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귀띔이다.

‘슈퍼스타K’ 출신의 서인국은 최근 ‘응답하라 1997’의 막바지 촬영과 새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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